종류
애플은 고 스티브 잡스가 창립한 스마트 기기 브랜드로 인류 최초의 스마트폰을 발명하여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존재하며 애플만의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폰 초창기 시절에는 아이폰을 사면 핸드폰과 충전기, 유선이어폰을 함께 제공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보존이란 이유로 충전 케이블과 애플 로고 스티커만 들어있고, 최근 발매한 아이패드에서는 애플 로고 스티커마저 제외하였다. 애플은 그동안 유선 이어폰을 함께 제공하여 충전 단자가 있는 핸드폰 하단부 옆에 이어폰 잭을 꽂을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왔다. 그러다 아이폰7이 발매한 2016년엔 이어폰 잭을 꽂을 수 있는 부분이 사라지며 충전기를 꽂는 부분에 라이트닝 유선 이어폰만 꽂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많은 사람이 충전기와 이어폰을 함께 사용할 수 없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애플에서는 드디어 처음으로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출시하였다. 이때 출시한 에어팟은 당시 점차 유행하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과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를 끌어냈다. 당시에는 무선 이어폰은 목에 걸쳐 줄을 늘여 사용하던 방식이었지만 애플은 자칭 콩나물이란 별명을 얻게 된 목에 걸치지 않고 바로 귀에 꽂을 수 있는 에어팟을 출시하였다. 조그마한 이어폰에는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기능과 터치를 인식하는 센서가 들어있어 노래를 넘기거나 이전 노래로 돌아가는 기능을 갖고 있었다. 출시 가격 219,000원이라는 매우 비싼 가격이었지만 압도적인 성능과 볼 수 없었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층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단번에 무선 이어폰 판매율 1위를 기록하였다. 이후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3세대 등을 출시하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성능
2016년 12월에 출시한 에어팟 1세대는 콩나물이란 별명에 어울리게 작은 사이즈의 오픈형 이어폰으로 제작되었다. 이전까지도 유선 이어폰을 전부 오픈형으로 제작했던 애플은 첫 에어팟 디자인 역시 동일한 모양으로 제작했다. 블루투스 4.2를 탑재한 에어팟 1세대는 이어폰 단자와 이를 충전할 수 있는 에어팟 케이스 그리고 이 케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을 함께 제공하였다. 이어폰 유닛의 배터리 용량은 25mAh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음악을 최대 5시간 연속 들을 수 있었고, 2시간 이상 통화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케이스의 용량은 398mAh로 에어팟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할 시 최대 24시간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효율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화이트 단일로만 출시하였고 이때 당시에 24시간 사용 가능하다는 성능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3년 뒤인 2019년 애플은 드디어 에어팟 1세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에어팟 프로를 출시하였다. 블루투스 5.0을 탑재한 에어팟 프로는 기존 오픈형 모양이었던 에어팟과는 달리 처음으로 커널형 이어폰을 선보였다. 배터리 또한 전작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고 커널형 이어폰만이 가질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이란 기능을 탑재하였다. 기술이 뛰어난 브랜드답게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은 말 그대로 압도적이었고, 많은 IT 유튜버는 애플의 기술력을 극찬하였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을 포함하여 주변음 허용 모드를 탑재하여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과 반대로 주변의 소리를 받아들이는 기술을 선보였고, 산책하거나 주변의 소음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후 애플은 에어팟 3세대를 출시하였고, 3세대에서는 더욱 좋아진 사운드와 배터리 효율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받을 수 있었다.
평가
에어팟의 평가는 기능적인 면에선 모두가 극찬하며 부족한 점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선 이어폰이지만 매우 빠른 반응속도와 안정적인 연결성을 보여주었고, 배터리 또한 타사의 무선 이어폰보다 월등한 효율을 보여주었다. 에어팟 프로의 경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어떠한 타사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애플만의 기술의 위대함을 보여주었고, 커널형 이어폰이지만 헤드셋만큼 뛰어나게 소리를 차단해 주어 대중교통이나 외부에서 사용했을 때 매우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매우 작은 크기의 유닛이지만 사운드 음질도 우수하여 음악의 집중도를 높여주었고, 귀 내부에서 울리는 소리를 측정하여 노이즈 캔슬링의 정도와 사운드 EQ 시스템을 자동으로 바로잡아주기 때문에 소리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밸런스가 맞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였다. 주변음 허용 모드 또한 듣고 있는 음악 소리와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를 적절하게 수용하여 이어폰을 끼고 있음에도 매우 자연스럽게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외부에 필요한 소리를 적당히 받아들이지만, 너무 시끄러운 소리는 걸러주는 이 기능은 처음 선보였던 당시 애플의 기술력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지만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 가장 큰 단점은 역시나 가격이었다. 에어팟 1세대부터 가격은 항상 논란이 되었는데 이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이 작은 기기에 20만 원이 넘는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너무한 거 같다는 반응이었다. 또한 에어팟 프로의 경우 30만 원이 넘어가는 가격으로 물론 기능적으로 뛰어난 것은 맞지만 이어폰의 상위 버전인 헤드셋과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며 가격에 대한 지적은 더욱 커졌고, 현재까지도 에어팟뿐만 아니라 애플 제품 대부분이 가격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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